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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시원한 액션 영화가 보고 싶을때 추천

by ♥♡xkffl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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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

2015년에 개봉한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영화이다. cg로 현란한 영화. 눈물을 쏙 빼는 감동의 영화. 복잡한 서사로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영화. 그런 영화들에게 지쳤을 때 정말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시원한 액션이 보는 내내 즐겁게 만드는 존 윅을 추천한다.

 

1. 은퇴한 킬러 존 윅의 강아지를 건드리면?

전설적인 킬러로 명성을 날렸던 존 윅. 운명 같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고 진실한 사랑을 깨닫게 되면서 은퇴하고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아내는 병에 걸려 죽고 또다시 혼자가 된 존 윅에게 아내의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가 도착한다. 존 윅은 아내의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를 아끼며 가족처럼 지내는데 어느 날 존 윅의 차를 마음에 들어 한 괴한들이 집에 들이닥쳐 차도 훔쳐 가고 강아지도 해치는 사건이 발생한다. 존 윅은 사랑하는 아내의 마지막 선물이자 하나뿐인 가족인 강아지의 죽음에 복수를 결심하고 다시금 예전 킬러 시절 사용하던 무기를 꺼내든다. 한 편 존 윅의 존재를 모르고 차량을 훔친 이들은 러시아 갱단의 두목 비고의 아들 요셉이었으니 비고는 존 윅의 차량을 훔친 아들을 나무라고 존 윅을 먼저 살해하려 사람을 보낸다. 하지만 왜 전설의 킬러라고 불렸겠는가. 존 윅은 자신을 살해하려 한 비고의 부하들을 전멸시킨다. 강아지 때문에 이렇게 복수를 한다고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존 윅에게 강아지는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생각해야 한다. 은퇴한 킬러 존 윅의 강아지를 건드린 자들의 최후를 지켜보자.

 

2. 킬러들의 아지트 콘티넨탈과 복수의 결말

존 윅은 아무 고민 없이 보는 시원한 액션 영화인 동시에 킬러 지만 영웅처럼 선망받는 존 윅의 세계관이 그 재미를 더하는 영화이다. 그 세계관의 중심에 킬러들의 아지트로 불리는 호텔 콘티넨탈이 있다. 콘티넨탈에는 정해진 룰이 있는데 신분을 막론하고 절대 피를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킬러들의 안전지대 이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곳인 것이다. 그 와중에 아버지 비고의 경고에도 클럽을 전전하며 놀던 요셉은 존에게 공격당하고 가까스로 피신한다. 결국 절박한 비고가 존에게 붙은 현상금을 2배로 걸며 이 룰을 깰 사람을 모집하고 콘티넨탈의 룰을 믿지 못하던 어린 킬러가 존을 습격한다. 이 모든 뒤에 비고가 있다는 걸 안 존이 비고를 찾아가 박살 내고 목숨을 부지하고 자 비고는 아들의 행방을 털어놓게 되고 결국 존은 요셉을 찾아 변명조차 듣지 않고 바로 처형해 버린다. 아들의 죽음을 안 비고는 복수를 위해 존을 도왔던 인물을 살해하는데 결국 존은 비고까지 없애면서 복수의 끝이 난다. 마지막 존은 동물 병원에서 다친 몸을 치료하려고 하는데 거기서 발견한 자신의 강아지와 비슷하게 생긴 갇혀있는 강아지를 데리고 나오면서 영화는 끝난다.

 

3. 존 윅의 단순하지만 시원한 액션

사실 존 윅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대신하던 강아지의 복수극. 존 윅과 같은 단순 액션 영화의 플롯이 단순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이 단순함을 유지하면서 끝까지 호쾌하고 시원한 액션을 보여줄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이다. 존 윅은 이 단순한 서사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시원한 액션에 치중해서 즐거움을 선사한다. 존 윅의 액션은 대부분 권총 액션인데 기존의 권총 액션과 달리 중국의 쿵후처럼 몸을 많이 쓰면서도 화려한 총질을 보여주는 액션으로 일명 건푸라고도 불리는 액션이다. 이는 화면을 더 볼거리 많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왜 존 윅이 전설의 킬러인지를 잘 보여주는 장치가 된다. 존 윅의 또 다른 매력은 존 윅이라는 주인공 그 자체이다. 처음 매트릭스의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b급 액션영화의 주인공이라니 키아누 리브스가 보는 안목이 전혀 없다고 평했다. 하지만 존 윅이 개봉하고 난 후 지금까지 후속작으로 2편 3편 곧 개봉할 4편까지 매트릭스 이후로 키아누 리브스에게 존 윅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입혀준 성공작이라고 평가받는다. 존 윅의 캐릭터는 키아누 리브스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지는데 말이 별로 없고 과묵한 성정이라는 것이다. 존의 전설은 스스로의 입에서 나오지 않고 항상 주변에서 존을 두려워하는 모습들과 대사들로 대신하는 점이 그 모습을 더욱더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존을 완성하게 한다. 내년에 개봉하는 존 윅 4에 앞서서 1편부터 다시금 정주행하며, 존 윅의 단순하지만 시원한 액션에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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